vue.js 입문

웹퍼블리싱만을 할 줄 아는 것(html, css를 사용하여 레이아웃을 만들고 jQuery로 동적UI 구현)으로는 더이상 큰 경쟁력이 없다. 아마도 2018년부터 웹퍼블리셔 구인시장을 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신입 웹퍼블리셔는 국비지원 교육의 활약으로 미친듯이 시장으로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반해 웹퍼블리셔가 서있을 곳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정규직으로 웹퍼블리셔를 내부에 두고 있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쉽게 비유하자면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포지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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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웹퍼블리셔 입장에서 어떻게 처신해야할까? 

 

1. 엄청 잘하면 된다.

어떤 분야든 상위 클래스는 먹고사는 것에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셀 수도 없는 수 많은 퍼블리셔들 가운데에서 상위클래스가 되는 것이 그리 쉽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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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블리셔

채용글을 보다보면 기업에서는 디자인+퍼블리싱 가능자를 채용하는 것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급여는 1인분..) 

웹앱 디자인 가능한 퍼블리셔 오세요

퍼블리싱 가능한 웹디자인 담당자 채용

디자인도, 웹퍼블리싱도 엄연히 전문 분야인데 이제 그것만으로는 기업에서 데리고 있기 아쉬우니 디자인까지 처리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2인분 해주길 바란다면 급여도 2인분으로 줘야지..) 난 시작을 디자인으로 했으니 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디자인을 다시 해볼까? 란 생각도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7년이나 손을 놓은 디자인을 다시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앞서기도 했고, 뭔가 확연히 다른 두가지 포지셔닝을 잡고 간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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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의 전향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것도 전향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확장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최근 웹 시장에서 제일 핫한 포지션이 바로 프론트엔드 개발자 포지션일 것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무엇인가에 대해 또 설명하자면 글이 너무 무거워지니 생략한다. (지금도 최초 작성하려 했던 것보다 너무 내용이 많아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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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목에 답이 나와있지만 난 3번을 선택하였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JavaScript에 대한 언어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중요하다. jQuery로 자바스크립트를 시작해서 자바스크립트 언어에 대한 이해가 넓지도, 깊지도 않아서 쉽진 않을 것 같다. 언어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무엇인가를 만들면서 눈으로 보면서 이론을 조금씩 알아가는게 나에겐 더 맞는 것 같아서 가장 많이 쓰이는 js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vue.js부터 책을 보며 시작해보기로 했다.

 

Vue.js 입문

그리고 많은 vue.js 입문서 중 "Do it! Vue.js입문" 으로 주문하였다. 공부하는 전 과정을 포스팅하긴 어렵겠지만 과정을 최대한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한다. (요즘 잘키운 블로그도 자산중 하나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