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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부끄럽지만 시작이 반이다.

:- ) 2019. 7. 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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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를 때이다.

...

 

뜬금없이 속담과 명언을 쏟아낸다.

나는 2011년 초 웹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하였고, 회사의 필요에 의해 html, css, js 코드를 조금씩 보다가 그것에 재미를 느끼고 본격적으로 공부하여 2012년 회사의 배려로 웹퍼블리셔로 전향할 수 있었다.

 

처음엔 디자인과 퍼블리싱을 겸하다가, 2012년 6월쯔음 이사님과 면담 후 디자인을 안하기 시작했으니 웹퍼블리셔로서의 경력은 7년 1개월이네.

 

 

내 기억으로 4~5년차까지는 업무관련 세미나나 교육도 많이 들으러 다니고 정기 스터디모임도 잘 찾아다니고 그랬던 것 같다.

 

그간 다녀온 세미나 및 참여 스터디 목록

근데 큰 성과가 없다고 생각해버린 것일까? 이런 외부활동에 발길을 서서히 끊어버렸다. 

 

그동안의 경험이 있으니 더이상 자기개발을 하지 않아도 지금 당장 굶어죽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나의 경쟁력은 내 경력과 점점 반대로 가고 있다. 속도야 좀 늦더라도 우상향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를 반성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짐하며 이렇게 글로 남긴다. 

 

인생은 우상향해야지

시간이 지나 이 글을 보면 둘 중 하나겠지, "아 그때 늦게라도 마음먹고 시작하길 잘했다", 또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본인을 자책하거나. 글을 마무리 하려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만약 포기하고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면 이 글을 볼 다시 이유도 없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매일 쓰는 구글 캘린더에 매 30일마다 일정을 저장해두었다. 일정 제목은 "전문가가 되기 위한길 - 점검"

 

구글 캘린더 일정 저장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 - 점검)

그럼 매달 24일에 지난 한달을 되돌아보며 글을 남기는걸로 하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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