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공부방

yes24 베스트셀러 카테고리에서 발견한 [돈의속성] 나는 흔히말하는 [금융 문맹]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모두 졸업했지만 금융, 즉 돈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배운적은 없다. 결혼 후 최근에서야 유튜브 등을 보면서 관심을 갖고 아주 희미하게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많은 베스트셀러 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읽고나니 내가 그동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봐왔던 여러가지 내용들이 대부분 포함되어있었다. [돈은 인격체다][복리의 마법][월급의 힘][리스크 관리][종잣돈 만들기] 등등.. 당연히 이 책을 읽는다고 내가 부자가되진 않겠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부자들 중 한명은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 책 한권을 통해 알 수 있다는건 너무 가성비가 좋은 것 아닐까?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법 ..

이책의 저자인 "자청"은 오래전에 유튜브에서 구독을 하고 즐겨보고 있었다. (물론 지금 그 채널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어릴때 가난과 여러가지 컴플렉스를 모두 이겨내고 자수성가해낸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던걸로 기억한다.) 그가 쓴 책도 이렇게 베스트셀러에 당당히 위치하고 있으니 신기했다. 그는 수학에도 공식이 있듯이 인생에도 공식이 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씩 증명해내고 있다. (사업, 유튜브, 출판) 책에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95%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대로 살아간다. 사람들은 이들을 순리자라 부른다. 5%의 인간은 본성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난 자, 사람들은..

퍼블리셔 직군의 영원한 숙제이자 골칫거리인 자바스크립트, 나도 그랬다. 계속 외면하다가 실무에 필요해져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지 않고 라이브러리인 jQuery로 시작하였고 기초가 없기에 한계도 존재했다. 지금은 잠시 직군이 변경됐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갈 날이 올거란걸 알고 있기에 이번엔 기초부터 시작해보자란 마음으로 선정한 책이다. 저자는 캡틴판교라 불리우는 업계에서는 꽤 유명한 프론트엔드 개발자이다. 블로그, 온라인강의, 책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이 책에서는 왜 타입스크립트를 배워야하는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개념을 예시와 함께 매우 쉽게(라고 해봤자 자바스크립트에 어느정도의 지식은 필요하다)설명해주고 있으며, 간단한 예제 2개(투두 앱, 전화번호부 앱)을 제작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물론 ..

약 2년전쯤 한창 빠져있다가 요즘은 가끔 일할때만 사용하고있는 파이썬 언어. 좀 나태해진 기분이랄까? 마음을 다잡기 위해 선택한 책이다. 이 책은 데이터분석을 깊이있게 다루진 않지만 실생활 속 예제를 통해 데이터분석의 맛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즉 파이썬 언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지만 그 지식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런것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소개해주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내용은 파이썬 기초 문법, 공공데이터를 어디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데이터 시각화 기초, 실제 분석경험(우리동네 인구 구조 시각화, 대중교통 이용현황 시각화), 데이터분석 라이브러리 소개를 다루고 있다. 파이썬 기초 문법을 다루기때문에 다른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다면 책을 보는데 무리는 없어 보인다. ..

(책 제목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면접을 준비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전산개발 프로젝트를 좀 더 이해해보고자 선택한 책이다. 처음에는 서버, 데이터베이스, 계층, 큐, CDN, 로그, 네트워크 등 이론적인 부분을 나름 쉽게 설명하였고, 책 중반부를 넘어가면 URL단축기, 웹 크롤러, 알림 시스템, 뉴스 피드 시스템, 채팅, 유튜브, 구글 드라이브, 검색어 자동완성 등의 시스템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흥미롭지 않은가?) 그리고 각 설계의 시작은 아래와 같이 가상면접을 보는 것처럼 시작한다. (웹 크롤러 설계의 가상면접 내용이다.) 지원자 : 이 크롤러의 주 용도는 무엇인가요? 검색엔진 인덱스 생성용인가요? 아니면 데이터 마이닝? 아니면 그 외 용도인가요? 면접관 : 검색엔진 인덱싱에 쓰일 것입니다..

내용은 크게 리더의 철학, 조직 운영, 성과 관리, 동기 유발, 피드백의 기술, 인재 활용, 인재 육성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큰 카테고리 안에 세부적으로 근태 관리, 팀 회의 운영, 목표 달성, 퇴사자 관리, 팀원 평가, 업무지시 방법, 신세대(MZ) 팀원 관리 등 꽤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 제목 그대로 처음 리더가 된 사람이라면, 아니 이미 몇차례 리더를 경험했던 사람이라도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처음엔 좀 더뎠지만 초중반부터는 책의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한번에 읽을 수 있었다. 한참을 읽으며 머리를 끄덕이기도 하고 너무 공감 되는 부분에서는 웃기도 하였고 처음 알게된 사실, 가슴 속에 와닿는 내용도 많았다. 꼭 팀 관리 측면이 아니더라도 회사 생활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다. 앞으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