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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말해요! : 데이터 중심의 사고, 기획, 보고의 기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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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말해요! : 데이터 중심의 사고, 기획, 보고의 기술

:- ) 2023. 5. 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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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말해요!

수치화된 값을 통해 보고를 해야될 일이 항상 생긴다. 이 책은 단순히 '데이터' 중심의 보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이론, 보고서의 버전 관리 방법, 문제의 원인 분석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예시와 함께 세밀하게 알려주고 있다. 한번만 읽고 책장에 꽂아둘 책이 아니라 N번을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비즈니스 데이터 역량 4가지

자료는 무한하다. > 알맞은 자료를 모으는 능력

사실도 무한하다. > 자료에서 쓸모있는 사실을 끌어내는 능력

판단도 무한하다. > 사실을 토대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능력

주장도 무한하다. > 판단을 토대로 최선의 주장을 만드는 능력

 

디지털의 3요소

1.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

종이에 연필로 쓰거나 했던 것을 엑셀 같은 프로그램에 입력함으로써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은 사람이 직접 손으로 타자를 쳐서 디지타이제이션을 해왔다면 요즘은 그냥 말을 하면 디지털 기술이 말을 텍스트로 바꿔준다. 바로 스피치 투 텍스트(Speech To Text), STT이다.

2.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디지털라이제이션은 우리가 열심히 타이핑하거나 STT로 디지털화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쌓기만 하면 소용없다. 활용해야 한다. 데이터를 업무나 일상에 활용하는 것이 디지털라이제이션이다.

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 자체를 디지털 기술로 혁신하는 것이다.

 

데이터로 5Whys 사용하기

원인을 분석하는 방법 중 5whys가 있다.

어떤 문제나 영향이 있을때 그것의 근본 원인을 찾는 방법이다. why를 5번 물어보는 것이다. 왜?왜?왜?왜?왜?

단 왜에 대한 답변을 할때는 애매모호한 대답을 해서는 안된다.

5whys를 얘기할때 가장 많이 나오는 예가 제퍼슨 기념관 지붕 얘기이다. 이 기념관의 지붕이 너무 빨리 부식이 되는 편이라 핵심 원인을 찾아보기로 했다.

1. 왜 기념관 대리석 지붕이 빨리 부식되는가?

답 : 대리석 지붕을 세제로 자주 씻어서 그렇다.

2. 왜 세제로 대리석을 닦는가?

답 : 비둘기 배설물이 많아서 세제로 닦을 수 밖에 없다.

3. 왜 비둘기가 많은가?

답 : 비둘기 먹이인 거미가 많기 때문이다.

4. 왜 거미가 많은가?

답 : 거미의 먹이인 나방이 많기 때문이다.

5. 왜 나방이 많은가?

답 : 전등을 일찍 켜서 나방이 많이 몰리는 편이다.

5번만에 원인을 찾았다. 그래서 일찍 전등일 켜지 않고 해가 완전히 진 다음에 전등을 켰더니 나방도 덜 몰려오고 거미도 덜 생기고 비둘기도 줄어들어 결국 대리석 지붕이 덜 부식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5번정도 질문에서 근본 원인을 찾는 기법이 5Whys이다.

 

보고서 버전 관리

보고서를 작성하다가 파일로 저장할 때 버전이나 날짜를 쓴다.

혹시 이때 최종.ppt, 최최종.ppt, 최최진짜최종.ppt등으로 쓰진 않는가? 원래 버전은 체계가 있다.

일단, 0.1부터 보면 우리가 파일을 만들어 맨 처음 저장하면 보통 0.1버전으로 저장한다.

초안의 의미가 아니라 문서 작성 시작을 의미한다. 버전 0.2는 계속 작성 중이라는 뜻이다.

그럼 1.0은 무슨 뜻일까? 바로 최초 보고이다. 상사나 고객에게 처음 보고할 때 파일의 버전을 1.0으로 저장한다.

그러면 누구나 1.0이라는 버전을 보고 그것이 최초 보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고 후 반려되면 수정을 해야하는데 이때는 1.1로 버전을 올린다. 즉, 1.1, 1.2, 1.3… 이것은 최초 보고 후 수정 보완을 의미한다.

이제 수정을 마치고 다시 보고, 즉 두 번째로 보고를 하면 버전은 2.0이 된다. 세번째 보고는 3.0이 된다.

이것이 보고 버전 체계이다.

v0.1 : 작성시작

v0.2 : 계속 작성

v1.0 : 최초 보고 (초안)

v1.1 : 수정/보완

v2.0 : 두번째 보고

v3.0 : 세번째 보고

위와 같이 잘 활용하면 몇번 반려를 당했는지, 몇번 보고했는지, 보고서를 잘 쓰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엑셀에 내용을 기록해두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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